by김관용 기자
2015.05.25 09:49:55
모바일 네이버 이용자 5명 중 1명은 '메인 편집 기능' 사용
타겟 맞춤형 주제판일 수록 사용성 높아
책/문화판 오픈, 요일별 테마판 등도 제공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지난 3월 모바일 개인화 설정 기능인 ‘메인 편집 기능’을 추가한 이후 이용자 5명 중 1명은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주제판을 선택해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모바일 네이버에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주제판을 선택하고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메인 편집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가 개편 두 달만에 전체 이용자의 23%을 넘어섰다. 이 중 ‘뉴스’판이 아닌 ‘연예’, ‘동영상’, ‘쇼핑’ 등 본인이 원하는 주제판을 모바일 메인 첫 페이지로 설정한 이용자도 약 22만명에 달한다.
지난 3월 개편 때 처음 개설된 ‘패션/뷰티’판도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뷰티’판은 기본으로 노출되는 다른 주제판과는 달리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이용이 가능함에도 신설 두 달만에 기본 설정 이용자 1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쇼핑’판을 시작으로 ‘패션/뷰티’, ‘20PICK’ 판 등 특정 이용자들의 요구가 높은 주제판에서는 이용자 로그인 정보에 기반해 맞춤화된 정보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