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04 08:43:2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름도 생소한 ‘세포죽’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에서는 세포가 좋아할 만한 죽이라는 뜻의 ‘세포죽’이 소개됐다.
‘세포죽’은 사과, 바나나, 우엉, 양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등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껍질째 30분 정도 삶은 후 이를 양파, 무, 다시마 등으로 끓여낸 육수와 함께 분쇄기로 갈아주면 완성이다. 이때 장에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료를 껍질째 넣어 육수를 내는 것이 비법이다.
또 재료가 되는 바나나와 우엉은 장 미생물이 좋아하는 올리고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양배추는 점막을 강화해주는 글루타민이, 파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나 숙변 제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죽’의 효과는 숙변을 제거해 장 건강을 정상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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