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광고협회장 "한 시대 바꾸는 광고인 되자"
by김미경 기자
2014.01.04 11:46:06
''2014 광고인 신년교례회'' 성황리 개최
스포츠 빅 이벤트 올 광고계 질주 예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광고협회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갑오년 새해 광고계의 힘찬 도약과 대한민국 광고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2014 광고인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순동 한국광고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광고시대를 미리 준비한 자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한 시대를 바꾸는 광고인이 되고, 광고산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갑오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새해인사와 국악신동 송소희 양이 우리민요 ‘배띄워라’를 불러 광고계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또한 21개 광고단체명이 새겨진 9m가 넘는 대형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며 광고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한국광고협회와 20개 회원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부기관을 비롯해 광고회사, 광고주, 매체사 등 광고계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광고인 신년교례회는 매년 1월 초에 열리는 광고계 연례행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광고계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