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3.02.07 08:35:0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KTB투자증권은 OCI(01006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가는 18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내렸다.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 태양광 업황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지만, 폴리실리콘 적자는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실적 측면에서 아직 투자 매력이 낮다”고 말했다.
아직은 부정적인 요인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고 있고, 폴리실리콘 업계의 구조조정도 지연되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도 높은 편인데다, 올해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