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2.05.01 11:08:21
서울중앙지법에 준비서면 제출
"차명으로 보유하던 225만주는 별도로 사뒀던 것"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삼성가(家) 상속 소송과 관련, "선대 회장(고 이병철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을 받은 삼성전자 주식은 현재 한 주도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1일 삼성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삼성가 장남 이맹희씨와 차녀 이숙희씨로부터 피소된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에 이 같은 내용의 준비 서면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