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토글토글’ 이라 불러주세요

by강동완 기자
2009.09.13 15:33:00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 오는 18일 ‘토글토글’ 브랜드 선포식
황토고구마 유통센터 준공식 함께 열려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무안 황토고구마의 브랜드가 ‘토글토글’로 정해졌다.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대표 김호산)은 오는 18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무안황토고구마유통센터에서 센터 준공식과 무안 황토고구마의 새로운 브랜드로 정해진 ‘토글토글’의 브랜드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이 열리는 무안황토고구마유통센터는 지난 4월 착공하여 최근 준공돼 그 준공식을 이번 ‘토글토글’ 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하게 됐다.

사업단은 18일 무안황토고구마유통센터 준공식 및 ‘토글토글’ 브랜드 선포식 행사와 더불어 바이어 초청 사업설명회, 고구마 품평회등이 개최된다.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은 무안 밤고구마의 옛 명성을 잇고 과학적인 연구와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05년 출범하여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클러스터 사업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11억3천500만원이 투입된 무안 황토고구마 유통센터는 건축면적 1천785㎡에 지상2층 건물로 신축사무실과 저장고, 큐어링실, 포장실, 집하장 등 부속시설이 들어서 생산에서 유통,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한편,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사업모델이 늘어나면서 최근 유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충남부여군의 밤을 이용한 사업의 경우 프랜차이즈로 발전하면서 '굿뜨레'카페부터 다양한 상품개발으로 발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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