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12.21 09:44:3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21일 기상청,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 연천·파주를 시작으로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다. 현재 대부분 눈이 그친 상태이며, 다만 충청·강원과 인접한 경기남부지역에는 눈이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지난 20일 밤부터 경기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기상청은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파주,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1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신적설이 20㎝ 이상(산지 30㎝ 이상) 예상될 때, 주의보는 5㎝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