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나흘 만에 순유출

by안혜신 기자
2018.06.22 07:42:0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나흘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는 33억원이 순유출됐다. 462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494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21억원이 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0조510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72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3조5368억원으로 7548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97조8683억원으로 280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8조6583억원으로 2594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22조57억원으로 660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 역시 6613억원 줄어든 122조9044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