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6.06.23 07:36:4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공항철도가 22일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진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과 이성희 공항철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의료비 지원금은, 공항철도 임직원 및 사회봉사단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조성한 ‘러브펀드(LoveFund)’ 기금으로 마련됐다. 코레일 공항철도는 총 500만원의 의료비 지원금을 국제성모병원에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의료소외이웃을 위해 의료비 지원을 해주신 공항철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제성모병원도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희 공항철도 대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중증질환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우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