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모든 것, GSC 2015 Fall에서 확인하세요"

by정태선 기자
2015.09.12 09:29:41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크라우드펀딩·사물인터넷·O2O산업 등이 화두

GSC 201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5 Fall(Global Startup Conference 2015 Fall, 이하 GSC 2015 Fall)’이 오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KOTRA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2015 글로벌모바일비전(이하 GMV 2015)’과 동시 개최된다.

GSC 2015 Fall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국내외 130여 개의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액셀러레이터, 개인 투자자, 관련 정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스타트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화두를 놓고 다양한 각도에서 토론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주제로는 크라우드펀딩, 사물인터넷(IoT), O2O산업, 디지털 마케팅, 핀테크, 게임산업, 신기술 분야 등이다.

GSC 2015 Fall 첫날 주목해야 할 주제로는 스페인의 통신사 텔레포니카사의 아구스틴 모로 까냐다 전략적 파트너쉽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통신사들과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쉽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 ‘한국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대한 전망’ 세션과 ‘한국 핀테크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패널 토론이다. ‘한국과 아시아의 O2O시장’을 조망해 보는 세션도 있다.



둘째 날에는 스타트업 테크놀로지 생태계 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무루-디사의 조셉 지글러 대표의 기조 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한국의 대표 로봇 ‘휴보’를 통한 로봇 기술에 대한 전망을 다루는 세션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일간에 걸쳐 광고, 마케팅, 소비자 경험,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및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진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GSC의 목표는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 기업에게 투자 유치의 기회가 돌아가게 하는 것과 IT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숨겨진 원석이 아름다운 보석으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그때까지 GSC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