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실시

by이유미 기자
2014.03.11 08:49:1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임직원과 주주들의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접하기 어려웠던 나라들의 그림동화를 제공하는 다음세대재단의 문화다양성 사업이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현재 몽골,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 123편을 영어, 원어, 한국어 3가지 자막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리볼리 공식 홈페이지(www.ollybolly.org) 및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www.kids.daum.net), 올리볼리 모바일 웹과 아이폰, 안드로이드앱 등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4월 22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6월 초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들은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 양식을 올리볼리 사이트(www.ollybolly.org)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ollybolly@daumfoundation.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