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4.03.10 08:26:12
"트라이 속옷 상표권 침해했다"
이르면 10일중 법원에 소장 제출
제조·판매금지 및 1억 손배청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국내 패션기업 LG패션(093050)에 이어 속옷업체 쌍방울(102280)을 상대로 ‘체크 무늬’ 소송에 나선다.
버버리는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쌍방울 트라이(TRY) 브랜드의 속옷제품이 자사의 ‘버버리 체크 무늬’를 도용한 것으로 판단,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르면 이날 중으로 소장을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