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8.01 11:18:15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양천구 신정3지구 114㎡(이하 전용면적) 분양아파트 160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모두 114㎡로, 지난해 2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가구다.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며,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는 전매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3.3㎡당 1006만~1071만원, 가구당 4억3535만~4억9218만원이다. 분양가격과 발코니 확장 등의 대금은 계약시 계약금 10%,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1단지는 오는 10월 7일까지)에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
신청희망자는 접수일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SH공사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 사람은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가입여부 등과 관계없이 1일 1인 1주택 기준으로 신청 가능하다.
동호 지정은 순번추첨에 따라 선순번자 순으로 이뤄지며 희망 동호수 지정 즉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5일부터는 법인도 신청 가능하며 16일부터는 1일 1인 2주택 이상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