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0.12.23 08:25:2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개별 단위로 제공하고 있는 주택 거래건수를 통계로 검색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행정구역별, 기간별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 제공됨에 따라 2006년부터 현재까지 공개되고 있는 자료를 1개월 단위로 최대 1년치까지 설정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아파트,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로 나눠 검색하고 싶은 자치구를 별도 설정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예를 들어 2006년 종로구의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을 알고 싶다면, 계약일과 신고일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기간을 2006년 1~12월로 설정, 종로구를 설정 검색하면 해당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택 실거래가와 전·월세가는 각각 나눠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고자료의 오류 및 중복 신고된 자료 등은 공개대상에서 제외돼 전체 실거래된 건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