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학선 기자
2010.01.08 08:46:37
[이데일리 이정훈 이학선기자] 기획재정부가 금융통화위원회 열석발언권 행사를 앞둔 가운데 한국은행 노동조합 50여명이 8일 오전 8시30분께 한은 정문에 모여 `관치금융 철폐`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은 이날 오전 9시께 열리는 금통위 본회의 참석을 위해 잠시 후 도착할 예정이다.
한은 노조는 허 차관에게 한은 독립성을 존중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뒤 차량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일부 노조원은 금통위 본회의가 열리는 15층 회의장 앞에서 피케팅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