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09.03 11:00:00
1일부터 닷새간 한국관 운영..16개사 참여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OTRA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국제 가전전시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이하 IFA) 내 한국관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KIC유럽(센터장 황종운),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유웅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와 협업해 추진됐다. 한국관 내에는 16개 국내 유망 혁신기업이 참가했고, △비즈니스 상담회 △IR 피칭 △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 등의 행사를 포함해 구성됐다.
IFA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미국), MWC(Mobile World Congress, 스페인)와 더불어 세계 3대 가전전시회 중 하나이며, 베를린에서 개최 중이다. 한국관은 스타트업관인 ‘Next관’에 마련됐다.
‘Next관’은 IFA 내 ICT 기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기술관이다. 올해에도 △AI △로봇 △클라우드 설루션 분야 등 5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자율 주행 솔루션,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이 유력 파트너에게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KOTRA는 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진출 세미나를 개최해 현지 창업 생태계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이지쿡아시아’ 이민철 대표도 연사로 참가해 독일 간편식 시장 진출 후기와 전략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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