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K-시스템 에이스 공공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 수상
by양지윤 기자
2023.06.12 08:47:4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상용 SW 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오른쪽), 정한균 정부정보화협의회 회장.(사진=영림원소프트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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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는 ‘2023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국내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상용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SaaS 제품들을 정부 및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하여 시상하고 성공 사례도 알리는 행사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공공분야에 특화된 ERP 패키지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공공’을 개발 및 공급,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높은 비용의 외산 ERP를 대체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외산 의존도를 낮춘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공공분야 환경과는 거리가 먼 글로벌 외산 기업의 공공예산 및 재무관리 프로그램과는 달리 국내 환경을 적극 반영한 예산, 재무, 정산, 결산 업무를 표준 패키지화하여 업무의 정합성을 높이고, ‘e나라도움’ 시스템 등 다양한 내외부 시스템 연계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ERP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용SW 부문에 선정된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부산시설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0여 군데 이상 공공기관에 구축된 바 있다.
사례 발표를 한 영림원소프트랩 주덕중 공공사업부 상무는 “다수 공공기관의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게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인사, 급여, 회계, 예산, 구매관리 등의 업무간 연동체계 및 연속성을 확보해 업무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K-System Ace 공공’은 전 과정에 걸친 경영정보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혁신까지 뒷받침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공공 부문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활발히 뛰어다니며 업계를 이끌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