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판로 뚫고 시장 넓힌다…농식품 수출 확대 추진
by원다연 기자
2021.02.27 09:30:00
| 국내 시래기 최대 생산지인 강원 양구군 해안면에서 농민들이 시래기 생산을 위해 무청을 잘라 건조대에 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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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 주에 농식품 수출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농식품부는 내달 3일 온라인·비대면 판로개척, 시장 다변화,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담은 농식품 수출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신남방국가를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으로 키우는 등 시장을 다변화하고 코로나19 상황 등에 대응한 수출 방식 지원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추진해왔다.
일본·중국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유망시장인 신남방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딸기와 포도 등 유망품목을 육성하고 온라인 전용 판매관을 확충하는 등의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17.7% 수준이었던 신남방 농식품 수출 비중은 지난해 20.4%까지 확대됐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의 농식품 수출홍보를 지원하고 항공운송 차질에 따라 신선기술을 적용한 선박 수출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 규모는 지난 2014년 61억 8300만달러로 60억 달러를 넘어선 뒤 지난 2019년 70억 2500만달러로 7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75억 7000만불을 기록했다.
◇주간 주요 일정
△1일(월)
10:00 3.1절 기념식(장관, 서울)
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3일(수)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4일(목)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5일(금)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주간보도계획
△1일(월)
11:00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더 촘촘하고 세밀하게 관리된다
11:00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
△2일(화)
06:00 검역본부 3월 한달간 묘목류 특별검역 실시
11:00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보험 적용 등 사각지대 해소방안(합동보도)
11:00 두류 계약재배사업 신규 추진
△3일(수)
06:00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적용 참여 업체 모집
13:30 농식품 수출 확대 추진 계획 알림
11:00 농번기 농촌인력 부족 선제적 대응
11:00 공익직불금 꼼꼼하게 신청하고 당당하게 받으세요
△4일(목)
06:00 디지털 육종 전환지원 대상 종자기업 공모
06: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우수 전문강사 공개모집
11:00 2021년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
11:00 WFP와 함께 6개 식량위기국 난민·이주민에 식량지원 지속
△5일(금)
06:00 2022년 벼·콩 등 하계작물 종자 생산, 공급 계획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