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내수·수출 동반 부진 이중고 해법은?

by김형욱 기자
2019.01.05 09:00:00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
9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주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내수·수출 동반 부진이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철강업계가 어떤 돌파구를 모색할지 관심을 끈다.

5일 산업부 주간보도계획 및 주간일정에 따르면 성 장관은 10일 오후 5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철강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자국 우선주의 흐름에 따른 교역 축소와 그에 따른 국제 경기침체와 함께 내수 경기도 자동차 등 철강 수요산업을 중심으로 침체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도 각국의 수입제한 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수 경기를 되살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하루 앞선 9일엔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예정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도 18일에는 석유화학업계, 11일에는 원자력계와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업계별로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모색한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부터 싱가포르와 인도 출장길에 나선다.

다음은 산업통상자원부 내주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1월8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통상교섭본부장, 서울)

15:00 과기관계장관회의(차관, 대한상의)

17:00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차관, 롯데H)

△1월9일(수)

10:00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차관, 서울 코엑스 인터콘)

11:0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장관, 서울 중기중앙회)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9일~, 싱가포르·인도)

△1월10일(목)

08:30 현안조정회의(장관, 세종청사)

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



17:00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장관, 포스코센터)

△1월11일(금)

07:20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차관, 팔래스H)

11:40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차관, 임페리얼 팰리스H)

△1월7일(월)

11:00 중견기업 사업전환 쉬워진다

△1월8일(화)

11:00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11:00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 개최

△1월9일(수)

06:00 2019년 해외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1월10일(목)

06:00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11:00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11:00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

11:00 풍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