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딱, 혼다 ‘뉴 파일럿’ 편의사양

by노재웅 기자
2018.12.22 09:32:31

뉴 파일럿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혼다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혼다코리아는 기존 파일럿의 탄탄한 기본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했다.

V6 3.5ℓ 직분사식 i-VTEC 엔진을 탑재한 뉴 파일럿은 최고출력 284마력과 최대토크 36.2kg·m의 힘으로 압도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채용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성(복합 8.4km/ℓ, 도심 7.4km/ℓ, 고속도로 10.0km/ℓ)을 실현했다.

파일럿은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탑재하고, 애플 CarPlay 사용이 가능하여 스마트 기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7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은 전체 590W출력의 서브우퍼가 포함된 스피커 11개를 전트림에 기본 적용해 프리미엄을 강조하고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파일럿은 전원 스위치가 필요 없이 항상 작동이 가능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최신 스마트폰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파일럿의 파워 테일게이트는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후면에서 간단한 킥 모션을 취하면 테일게이트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핸즈 프리 기능이 적용되어 양손에 짐을 든 상황에서도 트렁크 개폐가 가능하다.

뉴 파일럿은 8인승 모델 ‘파일럿’과 7인승 모델 ‘파일럿 엘리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존 화이트, 메탈, 실버, 블랙 색상에 스틸 사파이어를 새롭게 추가해 총 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파일럿 5490만원, 파일럿 엘리트 5950만원이다.

뉴 파일럿 아틀란 3D 내비게이션. 혼다코리아 제공
뉴 파일럿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혼다코리아 제공
뉴 파일럿 열선 스티어링 휠. 혼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