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나흘째 순유출

by박정수 기자
2017.11.20 06:33:4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자금이 246억원 순유출됐다. 1818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2064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25억원이 빠져나가 22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72조970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08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7조6109억원으로 5738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0조3899억원으로 206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00조5800억원으로 231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20조9610억원으로 582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 역시 5788억원 늘어난 121조864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