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8.12 07:58:06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SK C&C(034730)에 대해 새로운 사업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과 해외 사업 성장 등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카와 ISD테크놀로지, 인포섹 등 지속적인 신규 비즈니스 확대로 매출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고 해외 사업 성장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내 예상되는 삼성SDS 상장도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 실적도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2%, 25.5% 늘어난 6078억원, 664억원에 달했다”며 “엔카와 새 사업들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유통과 기타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