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영주와 1박2일 워크숍

by이학선 기자
2013.08.30 08:50:35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 경영주가 참여한 ‘자문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예산군의 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경영주 40여명과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외 본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GS25는 지난해부터 점포 운영 역량이 뛰어난 경영주들로 구성된 ‘점포운영 자문위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직접 점포를 운영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다른 경영주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워크샵에 참석한 이형진 GS25 경영주 자문위원은 “경영주 대표와 GS25가 간담회를 시작한지 20년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문위원 제도와 이번 워크숍이 경영주와 본사가 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화 GS리테일 편의점 사업기획팀장은 “경영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영주의 이야기는 GS25 운영에 큰 지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경영주와 본사, 경영주와 경영주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20년 전부터 진행해온 경영주 간담회에 이어 지난해부터 ‘점포운영 자문위원제도’, ‘서비스 홍보대사 제도’와 같은 코칭·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