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2.06.03 10:22:57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가까운 시일 내에 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화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미국 밴더빌트대학 연구진이 캘리포니아주 롱밸리의 슈퍼화산 터 암석 속 석영결정체 표본을 분석한 결과 마그마가 500~3000년간 고인 뒤 분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초대형 화산이 폭발하려면 마그마가 20만년 정도 고인 후 분출된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