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2.01.06 09:01:13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삼성전자(005930)의 작년 4분기 실적 잠정치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6%, 전분기대비로는 22.35% 늘어난 규모다.
매출액은 2010년 4분기 41조8700억원보다 12.25% 늘어난 47조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 41조2700억원보다는 13.88%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이라면서 "스마트폰 선전에 통신부문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 수준을 기록, 전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정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