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1.11.22 08:55:54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1 카타르 피스 앤 스포츠 탁구 컵` 대회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피스 앤 스포츠와 국제탁구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총 10여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2011 카타르 피스 앤 스포츠 컵 대회는 한국과 북한, 파키스탄, 인도 등 분쟁 국가 중심의 10개국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다른 국가와 팀을 이뤄 남녀 복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즉 국가간의 벽을 허물고 친선과 우호를 증진하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 우리나라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유승민 선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인 김경아 선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