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년 밸류에이션 `레벨업`..목표가 ↑-대신

by구경민 기자
2010.12.24 07:56:41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내년은 밸류에이션이 레벨업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300억원과 121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년대비 25.1%, 30.2% 증가하겠지만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이기 때문에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내년 주택시장의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분양주택과 PF우발채무가 급감하고 있다"며 "미분양주택의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채권(미수금)이 감소하면서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