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09.03.30 09:00:50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LIG투자증권은 자동차산업에 대해 각국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올 2분기부터 완만하게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과 함께 현대자동차(005380)를 자동차 업종내 톱픽(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안수웅 LIG증권 연구원은 30일 "원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높은 소형차 판매비중, 현지 공급능력 확보 등으로 현대차와 기아자동차(000270)는 돋보이는 판매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수한 판매실적과 높은 제품경쟁력으로 최근 언론 노출빈도가 늘고 있다"며 "이는 다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등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