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1.12.24 09:52:04
[edaily]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 BoA의 9.11 미국 테러 참사 추모앨범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song nation'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앨범은 일본의 에이벡스 소속 가수들이 참여해 3장의 싱글과 1장의 앨범으로 발표됐다. 수익의 일부는 UN본부에 기부된다.
BoA의 싱글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2일에 일본 최고의 여가수인 하마사키 아유미와 케이코(globe)가 듀엣으로 부른 'a song is born' 앨범이 발매돼 오리콘 챠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두 번째로 나온 앨범인 BoA와 코오다 쿠미의 듀엣앨범 'the meaning of peace' 역시 발매하자마자 당일 싱글 앨범 챠트에서 7위로 올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주에는 세 번째 싱글로 아무로 나미에와 m-flo의 버버루가 함께 'Lovin" it'을 발표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일본서 보아의 싱글앨범들의 판매호조로 내년에 일본에서 발매할 정규앨범에서 최소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스엠(41510)은 이달 들어 발매한 크리스마스 캐롤음반인 SMTOWN.com 3집과 쿨 발라드 앨범인 'First Whisper'가 각각 20만장을 초과하는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크리스찬 앨범인 'The Gift'와 초대형 여성4인조 신인그룹 MILK의 음반등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창사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