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최대 상금 3000만원' 스마트 건설기술 챌린지 개최

by박경훈 기자
2024.08.02 08:01:45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등 5개 분야
최우수혁신상,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가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 혁신을 견인할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5개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각 1팀, 각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각3팀, 각상금 1000만원)이 수여한다.

국토부 장관상인 최우수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우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기술은 오는 11월20일부터 11월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 혁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