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1순위 최고 92.33대 1

by박지애 기자
2023.08.23 08:34:19

1·2순위 청약 총 1205건 접수, 평균 6.21대 1 기록
28일 당첨자 발표, 9월11일~13일 정당 계약 진행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순위 내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1~22일 이틀간 청약신청을 받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1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205건이 접수돼 평균 6.2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7건이 접수돼 9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단지는 전용면적 74㎡, 84㎡ 전 타입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104㎡A, 135㎡의 예비당첨자 선정을 위해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데다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 면적의 공급 물량이 많았던 점 등이 주효했다”며 “아울러 도보권에 대형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최근 성공적인 분양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후분양 단지로 공급된 점도 눈길을 끈다. 선분양 단지보다 이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어 주변 여건을 확인하기 수월하고, 부실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 북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일대에서 보기 드문 상품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에 계획된 다수의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 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1일~13일 3일간 이뤄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은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04㎡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H 아이숲, H 위드펫,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또한 조경 공간에 6개의 티 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아파트 내부마감재, 조경, 외벽, 경관조명, 지하주차장 등을 특화해 고품격 아파트로 차별성을 뒀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2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사진=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