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혜미 기자
2022.11.06 11:22:24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인천대교에서 사흘간 운전자 3명이 잇따라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께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인천대교 위에서 운전자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차를 몰고 가고 있는데 다른 운전자가 투신했다”는 내용으로 신고 전화를 걸었다.
구조대를 투입한 해경은 신고 접수 16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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