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야 보고싶어"…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홍보 영상 공모

by양지윤 기자
2020.09.29 06:00: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을 바꾸는 일상의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을 알리는 ‘민서야 보고싶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민서)은 시민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제안하고 서울시와 함께 토론해서 정책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주도의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민주주의 서울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후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내 행사일정,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4일까지다.

작품은 심사 기준에 따른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작품의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 6인(팀)에게는 총 3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고 다양한 매체에서 홍보물로 이용될 예정이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일상의 문제들이 시민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서울을 통한 시민참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