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움직이는 점포' 증권카 운행

by김기훈 기자
2012.10.22 09:26:29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에 있는 본사에서 이어룡 회장과 나재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 이동점포(Daishin moving branch)’ 런칭 기념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점포는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움직이는 영업점이다. 버스 내부는 주식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버룸과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응접실 및 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10여 명의 고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첨단통신장비와 자체 발전설비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금융거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공장이나 인근기업, 병원 등의 법인 상담 시나 토지보상지역 상담, 지역 축제 및 박람회 등 지역 이벤트가 있을 때 이동 점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단체 고객 요구가 있으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