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2.06.12 08:33:5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모든 사업부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해외 성장 모멘텀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부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실적 달성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16.6% 증가한 1조99억원, 영업이익은 14.8% 신장된 1154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2분기 해태음료 인수 관련 4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있었음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영업이익성장률은 전년대비 18.8%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생활용품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확대하고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음료에서도 성수기 진입으로 코카콜라와 해태음료의 시너지 창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