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2.03.21 09:00:5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되는 2분기부터 에스에프에이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 속에서 수주가 급증하고 있고, LCD와 AMOLED의 핵심공정장비영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장비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높은 외형성장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공백기와 투자지연 우려가 맞물리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