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2.02.02 08:57:37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지하철 1호선의 출입문이 고장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은 2일 오전 7시 26분쯤 강추위에 출입문이 고장나면서 서울역에서 운행을 멈췄다.
이 때문에 서울역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1호선 열차가 줄줄이 운행에 차질을 빚었으며, 일부 탑승객들은 40분 넘게 전동차 안에 갇히기도 했다.
또 대다수의 승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기위해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다행히 열차운행은 오전 8시 15분쯤 재기된 상태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가 전동차 출입문이 추위로 인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