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1.02.07 08:50:05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JP모간증권은 7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중동 인프라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JP모간은 "현대건설이 지난해 전년대비 154%의 신규수주가 증가를 기록했다"면서 "중동에서의 플랜트 및 발전 부문 수주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에도 해외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안정적인 마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