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0.03.16 08:36:5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삼성생명 상장으로 단기 주가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는 2분기 삼성생명 상장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7일 대형 생보사인 대한생명 상장이 예정돼 있는데 대한생명 상장이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일 경우 주가 모멘텀이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원가 개선과 전년동기 실적악화에 따른 기저효과 발생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30.9% 증가한 9768억원, 603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