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0.02.18 08:38:3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씨티그룹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5만원에서 56만원으로 높여잡았다.
씨티그룹은 17일자 보고서를 통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30~50%에서 15~25%로 낮아졌다"며 "또 음식료 이외 부문에서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시그널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GS리테일의 백화점과 마트부문을 테스코가 인수하는 것이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였는데 롯데그룹이 인수키로 하면서 경쟁이 격화되는 것은 일단 피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