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7.03 08:42:5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NHN(035420)에 대해 현 주가와 기존에 제시한 목표주가의 괴리도가 지나치게 확대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4만4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모니터링 강화와 서비스 방식 개편으로 웹보드 게임의 사행화 논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오픈캐스트` 도입과 메인 페이지 뉴스 구성 폐지로 포털의 언론성 논란에서도 스스로 균형점을 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086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1301억원을 제시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전분기대비 5.1% 증가한 1564억원,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7.1% 증가한 380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