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창율 기자
2008.06.20 08:33:00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CJ투자증권은 20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펀터멘털 변화없는 주가 급락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익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테크윈은 주가 급락은 미국 베스트바이(전자제품 전문 할인점)로의 디지털카메라 공급 지연과 디지털카메라 사업부문이 삼성전자로 이관설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베스트바이로의 공급 지연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고, 삼성전자로의 디지털카메라 사업의 이관 가능성은 낮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펀더멘털 변화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급락을 저점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