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11.03 10:26:5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면세점(현대디에프)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물류의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현대면세점은 물류 혁신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공항 면세품 인도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고객 대기시간을 25% 단축하는 등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물류 혁신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종이 포장재와 다회용 포장재를 도입해 비닐 폐기물 감축을 위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도 구축했다. 항공화물 수출 시스템을 개발해 물류창고 내 화물 반출 시간을 단축했다.
현대면세점은 물류 과정 개선과 관련해 현대백화점그룹 차원의 ESG 경영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도 예정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업무 자동화 등 물류혁신을 통한 면세업계의 물류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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