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에 경사 다섯 쌍둥이에게 파스퇴르 지원

by전재욱 기자
2021.12.03 08:36:3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푸드는 국내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 가족에 필요한 영유아식 전부와 이유식 등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전날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서혜정 대위와 김진수 대위 부부에게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파스퇴르 베이비 생유산균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등 출산 축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시가로 1000여 만원에 이르는 제품으로 다섯 쌍둥이를 키우는 데 드는 재정적 부담을 상당히 덜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롯데푸드는 아이들의 수유 종료 시까지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와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섯 쌍둥이에게 지원하는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출생아의 건강한 장에 풍부한 비피도박테리아 롱검(B.longum) 유산균이 들어 있어, 제왕절개로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와 육군본부는 지난 7월 육군 출산복지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려는 것으로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무상지원 및 제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군 900여 가족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2300여캔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