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파워스, 클라우드 기술 도입한 이커머스 플랫폼 출시
by이승현 기자
2020.06.28 09:58:56
''세일즈온 클라우드'' 기존 서비스 유지하면서 시스템 확장 가능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이에스티나 등 120여 제조사에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 중인 온라인파워스(대표 배동혁)가 국내 최초로 자바(JAVA) 기반의 PaaS형 이 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인 ‘세일즈온 클라우드’(SalesOn Cloud)를 정식 출시했다.
온라인파워스는 1999년에 설립돼 20여년 동안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온라인커머스 및 이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와 최신 기술을 도입한 이번 ‘세일즈온 클라우드’를 통해 정부기관과 대기업 등 주류 시장에 도전한다.
‘세일즈온 클라우드’ 는 시스템 안정성과 사업성이 검증된 자사 솔루션 ‘세일즈온’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애져(Azur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도커(Docker)와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적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된 컨테이너를 개발해 새로운 형태의 e-Commerce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솔루션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중 선택, 호환 구축이 가능하며 도커 컨테이너를 적용해 컴퓨팅 환경의 구애를 받지않고 손쉽게 커머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또 정적 HTML 기반의 반응형 사용자 웹 사이트 제공으로 서버 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기능적 제한, 레거시 시스템 연계의 어려움, 하나의 솔루션에만 종속되는 등 한계를 드러낸 타 솔루션들과 달리 자유로운 기능 추가와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체계적인 형상관리와 이력관리, 자동 배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확장과 사후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 기업부터 전문 브랜드사까지 경제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배동혁 온라인파워스 배동혁 대표는 “코로나19 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온라인 유통을 고민하고 있다”며 “당사 플랫폼은 고객의 사업 확장에 따라 기존의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단계별 시스템 확장이 가능한 진보된 솔루션으로, 세일즈온 클라우드로 이 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