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e할인]11번가, '슈퍼로봇대전X' 예약판매 실시 外

by박성의 기자
2018.01.27 06:30:00

11번가, 29일 오후 3시부터 예약판매 시작
티몬, 전기차 다니고 2차 예약판매 진행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게임 마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다. 11번가가 시뮬레이션 RPG 게임 ‘슈퍼로봇대전X’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티몬은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의 1차 판매가 매진되자.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2차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11번가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3월 28일까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신작 ‘슈퍼로봇대전X’의 예약 판매를 단독 진행한다. 국내 정식 발매는 3월 29일부터다. 11번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예약판매특전 및 초회판동봉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슈퍼로봇대전’은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로봇들이 작품의 울타리를 넘어 한곳에 모여 공통의 적과 싸우는 시뮬레이션 육성 게임(RPG)다. 26주년에 돌입한 시리즈 최신작은 게임 시스템 및 그래픽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에 선뵈는 초회동봉특전(PS4™ 7만2800원, PS Vita 6만4800원)은 △슈퍼로봇대전X ‘오리지널 테마’ △프레젠트 시나리오 ‘스페셜 스타터 팩’ △스페셜 프롤로그 제 0화 ‘맹세, 여행을 앞두고’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11번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예약특전으로 사이바스터와 마사키의 선행개방권 및 미공개 실물 특전(추후 공개 예정)등을 제공한다.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사진=티몬)
티몬이 국산제품 최초로 도로주행 인증을 획득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의 2차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티몬은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의 1차 판매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티몬이 1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는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전부 완판됐다. 이후 제조사인 대창모터스와 협의를 통해 200대 물량을 추가 했으나 하루 만에 물량이 동났다.

2차 판매 300대는 올해 4월부터 수령 가능한 제품이다. 구매를 위해서 최초 10만원을 예약금으로 선결제하면 된다. 차량은 구매한 순서에 따라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서류는 대창모터스에서 예약자 대상 해피콜 진행 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해 지방자치단체에 접수해 준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별로 보조금 지급 대상 선정 방식이 선착순이나 추첨방식 등으로 상이하기 때문에 보조금 수령을 받지 못할 경우 예약금 전액을 돌려준다.

차량의 기본 가격은 1490만원이다. 최근 확정된 2018년 기준 정부보조금(450만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지원금(246만~500만원)을 받으면 인천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540만~79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과 부산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200만원대로 감소한 탓에 해당지역 구매가는 800만원 대로 예상된다. 티몬은 최종 구매자들에게 티몬 적립금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티몬에서 ‘다니고’를 구매한 고객들은 주문지로 탁송 받거나 대창모터스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인도받으면 된다. 대창모터스는 협력사와 서비스 지정점 등을 더해 총 800여곳의 전국 A/S망을 구축했다. 1분기 내에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 지점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