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티아울렛, 가정의 달 맞아 '북 페어' 개최

by최은영 기자
2016.05.01 09:56:45

동대문점 정문 광장서 오는 8일까지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현대시티아울렛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 페어(Book Fair)’를 진행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교보문고와 함께 동대문점 정문 광장에서 오는 8일까지 ‘북 페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울렛에서 책을 주제로 대형 박람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북 페어 기간에는 인문학과 경제학 서적, 자기계발 서적, 어린이 전집류 등 300여 종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한다. 특히 직접 책을 읽고 구매할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소설, 시, 에세이, 경제 관련 서적은 10%, 사운드북, 토이북, 그림책 등 어린이 교육 서적 150여 종은 30~6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중고 전집 특가전을 진행해 인기 중고 도서를 60~80% 할인해 내놓는다. 교원 솔루토이 시리즈는 10만~15만원에, 헤밍웨이 만화 한국사는 10만원에 장만할 수 있다. 중고 전집은 한정 수량 판매할뿐 아니라 전국으로 택배 발송까지 가능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가족 취미 생활 특집전’도 열어 미니블록(4000원), 명화 퍼즐(7900원), 다육 식물(1만원) 등을 판매하고 페이스 페인팅, 피에로 풍선 아트, 마술쇼, 버블체험 등 유아동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