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날씨, 출근길 반짝 추위 ‘서울 체감온도 영하 11도’

by정시내 기자
2015.02.27 07:27:2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27일·금) 종일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추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4.9도, 파주 영하 5.2도, 춘천 영하 4.3도, 인천 영하 4.1도, 수원 영하 3.8도, 대전 영하 2.8도, 대구 영하 2.0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을 기록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1도를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 기온도 2∼7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더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 먼바다는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는 1.0∼3.0m로 일겠다. 그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