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신작 게임 기대 지속-이트레이드

by함정선 기자
2014.11.17 08:04:3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신작모멘텀이 작동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기대 신작 게임인 에스커, 블레스 등의 상용화 후 숫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실적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나 당연한 수순”이라며 “기대 신작 출시 전까지는 분기별 실적은 참조사항”이라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신작 게임들이 상용화는 내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에스커는 내년 1~2분기, 블레스는 2~3분기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유료화와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해외 진출에 집중했다.

그는 “국내 모바일 웹보드 게임 3종의 유료화를 시작했다”며 “PC 웹보드 게임이 정부 규제로 반 토막 난 상황에서 향후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다소 보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성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모바일 소셜카지노게임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로서 향후 성과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진출 계획만으로도 기대는 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