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개인 풀장, 몰디브 산호섬의 에메랄드빛 품은 호텔

by정재호 기자
2014.01.29 08:26:3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바닷속 개인 풀장의 아름다운 정경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몰디브의 한 산호섬에 있는 호텔에서는 바다와 맞닿은 개인용 풀장에서 수영이나 스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여행·문화 전문 매체인 ‘블레스 디스 스터프’가 소개했다.

바닷속 개인 풀장은 바다와 인공으로 조성한 풀장이 마치 하나인 듯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바닷속 개인 풀장의 아름다운 정경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아시아 남부 인도양 중북부의 몰디브 제도로 구성된 나라 가운데 한 호텔이 만들어놓은 바닷속 개인 풀장은 수영이나 스파를 즐기면서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끝도 없이 펼쳐진 바다를 수면 가까운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바다와 하나가 된 느낌이 든다는 바닷속 개인 풀장 이용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맑은 바다를 한가득 품은 듯한 바닷속 개인 풀장 때문에 몰디브 산호섬 중 하나인 벨라사루에 위치한 해당 호텔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리조트 인기 순위 최상위에 꼽히고 있는 주된 이유다.

호텔은 몰디브 바다의 일부분을 수영장으로 만들고 스파 시설 등을 추가했다. 고객들은 바다와 이어진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생애 최고의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바닷속 개인 풀장을 비롯해 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방갈로 형식의 풀빌라에 묵으며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